평택시, 산불피해 전국민 모금운동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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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산불피해 전국민 모금운동 호소

  • 승인 2025-04-01 11:29
  • 신문게재 2025-04-02 3면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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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시민 모금 운동' 참여 호소 위한 간담회 개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산불 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범시민 모금 운동' 확산을 위해 20개 교육 및 금융기관 등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모금운동에 팔을 걷어붙였다.

31일 오전 9시 기준 7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주택 등 6452개소 시설물 피해가 발생해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한 '범시민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시는 28일 17개 기관·단체와 긴급 간담회를 개최해 '범시민 모금 운동'을 설명했고, 31일 20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산불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피해지역을 위한 기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장선 시장은 "온 국민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재난 상황으로 전 국민 모두가 일치된 마음으로 위기를 타개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기부 모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 특별 계좌(농협 301-0173-0566-11)를 통해 이루어지며, 기부금 영수증 등 기타 기부 및 봉사 문의도 모금회 사무국(031-220-7938)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평택=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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