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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관내 35개 의용소방대 전 대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82개소에 설치된 호스릴소화전의 작동상태 점검과 함께 ▲호스 전개 및 방수 훈련 ▲산불 출동 시 행동요령 ▲현장에서의 단독행동 금지 및 안전거리 유지 등 현장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연이어 발생하며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서는 각 의용소방대에 농작물·쓰레기 소각 시 화재 예방 순찰을 강화할 것도 당부했다.
김영배 부여소방서장은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산림화재 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라며 "지역 안전을 지키는 의용소방대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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