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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개발단의 핵심 과제는 자유로운 정책 제안을 통해 부여군의 미래를 이끌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토론하며,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도 일조할 계획이다.
이날 군수 집무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박정현 군수는 정책개발단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정책개발단의 출범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다양한 직렬과 직급의 구성원들이 자유롭고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많이 제안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좋은 아이디어가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여군은 과거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신입 직원을 중심으로 한 '주니어보드'를 운영하며 아이디어 정책을 실험한 바 있다. 이번 정책개발단은 다양한 직급의 공무원들이 참여한 보다 발전된 형태로, 실질적인 정책 반영과 군정 기획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책개발단은 향후 다양한 콘텐츠 공유와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부여군의 경쟁력을 높이는 정책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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