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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YOUT 민간 실증프로그램'은 민간 협력파트너(대기업)가 보유한 실증 자원(공간, 인프라, 플랫폼, 전문가 등)과 연계해 스타트업 제품과 서비스의 조기 상용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천스타트업파크는 2021년부터 민간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매년 확대해왔고, 올해는 기아와 DB손해보험이 신규로 추가돼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태전그룹 ▲포스코인터내셔널 ▲한림제약 ▲현대모비스 ▲GS칼텍스 ▲LG사이언스파크 ▲SSG 랜더스 등 11개의 협력파트너와 함께 스타트업을 돕는다.
참여기업은 대기업과의 협업 기회뿐만 아니라 실증비용도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받으며, 인천스타트업파크 전용 펀드를 통한 투자 유치도 검토받는다. 이에 더해 액셀러레이터(AC)로부터 컨설팅, 판로 확대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기업 신청은 4월 21일 17시까지 인천스타트업파크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스타트업파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스타트업파크 관계자는 "대기업의 수요기술을 스타트업이 해결하며 상호 협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인천스타트업파크의 민간 실증프로그램을 통해 비즈니스 확장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스타트업파크의 'TRYOUT 민간 실증프로그램'은 작년까지 스타트업 지원을 통해 ▲매출 271억원 ▲투자 유치 194억원 ▲신규 고용 133명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또한 참여기업이 기술력을 인정받아 대기업으로부터 20억 원의 직접투자도 유치한 바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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