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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충북도와 산업단지 환경오염 예방 합동점검 실시 |
이번 점검은 산업단지 주변 하천으로의 폐수 무단배출, 산업폐기물 적치 등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사업체의 환경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폐수·대기 배출시설의 인허가 적정성 △산업폐기물 보관 상태 △우수관을 통한 폐수 유입 여부 등으로, 배출시설 미신고 업체를 포함한 여러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 결과 일부 위반사항이 확인됐으며, 제천시와 충북도는 현장에서 즉시 지도·지시를 통해 사업체의 개선조치를 유도했다.
양 기관은 "지속적인 합동점검을 통해 기업의 자발적인 환경관리 활동이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환경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8월과 11월에도 총 8개 업체를 대상으로 환경점검을 실시했으며, 이후 대기 및 폐수 배출시설 5개가 새롭게 설치된 바 있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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