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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방서 전기차 화재에 대비한 현지적응훈련 실시 |
이번 훈련은 전기차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를 예방하고,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대원들은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소방차 진입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충전시설과 소방시설의 위치를 파악했다.
또한 질식소화포 사용법, 이동식 수조 설치 가능성 등 전기차 화재의 특성을 고려한 진압 전술에도 중점을 두었다.
엄재웅 단양소방서장은 "전기차 화재는 기존 화재와 다른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현장 중심의 반복 훈련이 중요하다"며,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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