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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매포읍 영천리 주민들이 특별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
영천리 주민들은 삶의 터전과 생계를 잃은 이웃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견학 대신 성금을 모아 도움을 주기로 뜻을 모았다. 모아진 성금은 지난 3월 31일,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전달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한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성금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과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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