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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청사 전경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2025년 일자리 대책 세부 계획을 수립해 당진시·당진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누리집과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에 공시했다고 4월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른 조치로 올해 9932개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15세~64세) 74.2% 달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4개 핵심 전략에 대한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자체의 일자리 문제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일자리 친화적인 지방행정을 유도하기 위한 지역고용 활성화 정책으로 자치단체장의 임기 중 2025년도 일자리 달성 목표와 세부 추진계획을 담고 있다.
시는 목표 달성을 위해 민간주도형·지역특화형·대상별 맞춤형·상생형 일자리 등 4대 핵심 전략을 기반으로 기업 연계를 통한 지역인재 고용 할당제 추진, 해양관광 자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당진여성새로일하기 센터 운영,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로 고용 촉진 등 13개 세부 사업을 추진해 고용률 목표 달성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6조9620억 원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시 역대 최고 고용률인 71.3%를 기록하며 전국 77개 시 단위 중 고용률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투자유치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의 고용률을 높이고 인구 증가의 선순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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