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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위원장은 앞서 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시당 대변인들이 불참한 것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강하게 질책. 시당 대변인이라면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참석하는 최고위원회의에 당연히 참석해야 했다는 것.
작년 9월부터 활동 중인 대변인단은 지역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는 긍정적 평가 외에도 특정 대변인만 논평을 작성한다거나, 지역 언론을 상대로 한 공보 업무에는 취약하다는 부정적인 평가도 상존.
앞선 청년위원회 발대식도 참석 인원 등 행사 규모가 기대에 못 미쳐 이를 꾸짖었다는 소식도 전해지는데, 당내에선 박 위원장이 시당 조직과 각급 위원회 관리에 집중하는 배경을 주목하는 분위기.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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