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해가야테마파크 '야간개장' 모습./김해시 제공 |
31일 가야테마파크에 따르면 이번 야간개장에는 지난해 인기 포토존으로 자리잡은 가야빛왕궁, 사람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빛놀이터 등 야간 볼거리는 물론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며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지난 봄 6만5000명이 다녀갔다.
야간개장에 맞춘 시즌별 행사로 5월 8일부터 18일까지 `빛 축제 영원`을 개최한다. 가야왕궁 전역에 김영원작가의 조각이 설치되고 거기에 환상적인 조명으로 왕궁과 조각예술을 하나로 융합한다.
김해시·군통합 3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빛 축제 영원` 행사는 빛의 랑데부를 주제로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최신 기술들이 접목된 일루미네이션과 빛놀이 등 풍성한 빛 콘텐츠로 찾아온다. 지난해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빛의왕국 가야`에 한층 더 진보된 기술로 완전히 새로운 빛의 향연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5월 17일에는 `캔들라이트 콘서트`가 진행된다. 가야왕궁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음악회로 전문 도스트의 스토리텔링을 따라 영화 애니메이션OST 및 클래식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LED캔들 조명 6000개로 공연무대를 꾸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7~8월에는 불꽃축제, 9월에는 가야시민가요제가 개최된다. 이밖에도 가야테마파크 카라반 캠핑장은 야간개장을 기념해 오는 4월 13일까지 5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야간개장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