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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생활과학교실 운영 모습./기장군 제공 |
31일 군에 따르면 창의과학 체험사업은 지역 내 창의적인 과학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기장군이 추진하는 과학 특화 교육사업이다.
기장생활과학교실 운영을 포함해 가족과학체험학습, 창의과학체험학습, 천체 관측행사, 특화사업 등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과학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에는 부산과학기술협의회가 사업 운영을 새롭게 맡아 관내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차별화된 과학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장생활과학교실은 나눔과 창의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나눔과학교실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등 12개소에서 총 507회에 걸쳐 진행되며, 창의과학교실은 기장읍 기장교육행복타운 등 관내 5개소에서 총 304회에 걸쳐 진행된다.
창의과학교실은 지난해까지 정관읍과 기장읍 지역에서만 운영됐으나 올해부터는 장안읍, 일광읍, 철마면을 포함한 5개 읍면 전역으로 확대된다.
지난 25일 꿈나무 지역아동센터에서 첫 개강을 시작으로 지난 27일에는 기장행복지역아동센터 강의실에서 수업이 진행됐으며 베어링의 '회전관성'놀이를 통해 알아보는 과학수업으로 참여자의 높은 흥미와 관심을 끌어냈다.
군은 앞으로도 빛, 인체탐구, 에너지, 화학·수학 등 다채로운 커리큘럼을 마련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행사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 생활과학교실로 문의하면 된다.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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