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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 전경. |
경상원은 이날 도내 인접한 상권 간의 균형 잡힌 공동 발전 및 상권 불균형 해소 등을 위한 '2025년 경기도 연대상권 육성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상권 2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도 연대상권 육성 지원은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골목형상점가), 골목상권 공동체 중 2개소 이상 연합하여 연대상권 결성을 통해 경영·마케팅 지원, 환경개선, 안전관리방안 등을 지원하는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이다.
경상원은 지난달 21일부터 내달 18일까지 모집공고를 실시하고, 27일 현장 및 발표평가 등 선정평가를 진행하여 최종적으로 구리시 연대상권(구리전통시장, 구리역골목형상점가) 및 수원시 연대상권(화성행궁골목형상점가, 행궁동상인회, 행궁문화거리상인회)를 선정했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올해 연대상권으로 선정된 구리시와 수원시 상권에 진심으로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 "연대상권 육성지원을 통해 지역 상권이 균형있는 발전을 이루고 상권 브랜드가 더욱 강화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원은 올해 선정된 연대상권의 지원 규모는 상권별 1억 원(도비 50%, 시·군비 50%)으로 ▲수원시 연대상권(상권 통합브랜드 구축 및 테마형 관광코스 개발, 팝업스토어 운영 등) ▲구리시 연대상권(와구리 야시장 개최, 골목상권 상점가 이벤트 등)과 같이 상권 공동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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