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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해양 여행지. 사진=해수부 제공. |
해양수산부는 3월 31일 '멸치와 숭어'를 4월의 수산물로 정하는 한편, 왕산마을과 장호마을을 어촌 여행지로 추천했다.
멸치는 '칼슘의 왕'으로 불리며 성장기 어린이와 골다공증 예방에 좋고, 숭어는 4월에서 5월 사이에 잡혀 '보리 숭어'로 불릴 만큼 맛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동의보감에서도 영양이 풍부한 식품으로 언급됐다. 자세한 정보는 어식백세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서산 왕산마을은 벚꽃길과 갯벌 체험, 바다 유리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 고창 장호마을은 갯벌 체험과 새롭게 문을 연 숙박 공간을 통해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해당 정보는 바다여행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확인 가능하다.
이밖에 식용과 약용으로 사용되며 천식 치료와 탈모 방지에 좋다는 '군소'는 이달의 해양생물(해양생명자원통합정보시스템), 2009년 독특한 외관을 갖춰 설치된 목포 북항 동방파제 등대는 4월의 등대(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로 선정됐다. 여수시 돌산읍 까막섬은 4월의 무인도서로 지정됐는데, 다양한 식물 군락과 독특한 해안 지형을 자랑한다. 청정해역으로 수산물도 풍부하다. 이 정보는 해양수산부 무인도서 종합정보제공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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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무인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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