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고 친근하게 대전교육 소식 알린다… 홍보지원단 '홍당무' 발대

대전교육을 재밌고 친근하게 알릴 대전교육 홍보지원단 홍당무가 31일 발대식을 열고 활동을 시작한다.

대전교육청은 이날 발대식에서 홍보지원단 대표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홍보 역량 강화'를 주제로 한 특강을 실시했다.

대전교육청은 3월 11일부터 17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홍보지원단을 모집해 학생 24명, 학부모 3명, 교직원 8명 등 총 35명으로 홍보지원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4월부터 2026년 2월 말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홍보 콘텐츠는 당신의 무한한 관심에서부터'의 앞글자를 딴 홍당무는 대전교육청 홍보영상과 사진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에 직접 참여해 교육 수요자와 시민에게 교육정보를 제공한다. 재밌고 친근한 이미지로 대전교육 이미지 제고에도 힘을 보탠다.



올해로 3년째인 홍보지원단은 대전교육에 대한 공감대 확산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2년 연속 대한민국 SNS 대상과 홍보 우수기관 선정 교육부 장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우창영 대전교육청 공보관은 "대전교육 홍보지원단의 열정 가득한 홍보 활동을 통해 다양한 교육정책들이 시민에게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교육수요자와 소통을 확대하며 공감대를 확산하는 소통형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