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씨예술멘토링협회, 제2회 정기회원전 '선'

  • 사람들
  • 뉴스

한국글씨예술멘토링협회, 제2회 정기회원전 '선'

  • 승인 2025-03-31 15:34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clip20250331153113
제2회 한국글씨예술멘토링협회(회장 이화선) 정기회원전 '선'이 31일까지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본관 3층 그랜드관에서 열렸다.

이번 회원전은 74명의 회원 작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선 : Line : 善]'이라는 한 단어를 주제로 작가들만의 다양한 이야기를 펼치는 캘리그라피 전시회로 열렸다. 이화선 협회장의 작품 찬조로 총 75점의 캘리그라피 작품을 전시했다. 지난 25일에는 오프닝 식을 열고 회원들과 서로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화선 협회장은 "먹은 작가가 심상을 가지고 그 기운을 펼칠 때 비로소 살아있는 선이 된다”며 “ '선'에 대한 우리의 생각과 추구하는 삶이 다양한 표현을 통해 예술로 승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대 한류문화대학원 K-캘리그라피 학과 김경배 전임교수도 축하말을 전하며 참여작가들을 격려했다.



한편 한국글씨예술멘토링협회는 2020년 창립 이후 글씨예술로서의 캘리그라피 문화 발전을 목표로 국내외에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고,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는 교육산업, 전시 등을 기획하고 있다. 대전 본부를 비롯해 9개의 전국 지부와 5개의 교육기관과 협력해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16회의 캘리그라피 자격 시험, 4회 캘리그라피 공모전을 개최했다. 또 경기대 한류문화대학원과 미국 북앨라배마대 한국어 클럽과 업무협약을 맺고 한류 문화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3년간 대전서 송치된 뇌물죄 공무원만 8명…계약 비리는 관행?
  2. 코스피 3년 5개월 만에 2900돌파
  3. 국간사 생도와 함께 하는 현충시설 환경정비 봉사
  4. 세종시, '영화·드라마 촬영지' 잠재력 확인...남겨진 숙제는
  5. 세종시 '중앙공원·장남평야'서 생물 341종 발견...다양성 확인
  1. [현장] "제방 복구 안 끝났는데…" 이른 장마 소식에 정뱅이마을 주민 한숨
  2. ‘고향에 선물 보내요’
  3. 대전지방보훈청-NH농협은행 대전본부, 보훈가족에 나눔행사
  4. [문예공론] 김선미 교장선생님의 슬기로운 은퇴생활
  5. 천안검찰, 수의계약 허점 이용 100억원 편취한 혐의 등 일당 8명 기소

헤드라인 뉴스


뇌물에 물든 지역 공직사회… 3년간 13명 수사, 8명 송치

뇌물에 물든 지역 공직사회… 3년간 13명 수사, 8명 송치

지난 3년간 대전에서 뇌물죄 혐의로 적발된 공직자가 잇달아 발생해 검찰에 넘겨진 이들만 해도 8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관급 계약 과정에서의 뇌물 수수 혐의로 대전 서구청, 대전교육청, 논산시 등 전·현직 공무원이 대거 송치되면서 지역 공직사회 내 부당 계약 관행이 뿌리 깊게 박힌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2일 중도일보가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확보한 '대전경찰청 및 산하경찰서에서 처리한 공직자 뇌물죄 관련 검거 인원 현황(2021년~2023년) 자료'에 따르면 2021년 5명, 2022년 2명, 202..

내란특검 조은석·김건희특검 민중기·채상병특검 이명현 지명
내란특검 조은석·김건희특검 민중기·채상병특검 이명현 지명

이재명 대통령이 내란 특별검사로 조은석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을, 김건희 특검은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상병 특검은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지명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특검을 추천한 지 8시간이 안 된 12일 오후 11시 9분 전후에 지명을 완료하면서 3대 특검팀 출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조은석 특검과 민중기 특검은 민주당이, 이명현 특검은 혁신당이 추천했다. 전남 장성 출생으로 광덕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조은석(65년생·사법연수원 19기) 특검은 박근혜 정부에서 대검찰청 형사부장과 청주지검장, 문..

코스닥 상승 견인하는 대전 상장기업…시총 63조 원 돌파
코스닥 상승 견인하는 대전 상장기업…시총 63조 원 돌파

국내 주식시장이 최근 상승세를 타면서 대전의 상장기업 시가총액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근 3년간 지역의 상장기업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시총 규모도 63조 원을 돌파했다. 이는 충청권 상장기업 전체 시총의 절반에 육박한다. 대전에 본사를 둔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신약개발 기업 인투셀이 지난달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면서 지역 상장기업 수는 66개로 늘었다. 2015년 설립한 인투셀은 리가켐바이오 공동 창업자 박태교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창업 10년 만에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인투셀은 상장 첫날 공모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선생님 저 충치 없죠?’ ‘선생님 저 충치 없죠?’

  • ‘고향에 선물 보내요’ ‘고향에 선물 보내요’

  • 대전에서 잡(JOB)는 내일 대전에서 잡(JOB)는 내일

  • 국간사 생도와 함께 하는 현충시설 환경정비 봉사 국간사 생도와 함께 하는 현충시설 환경정비 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