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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이응노 미술대회 어린이 그림 공모전' 포스터./사진=이응노미술관 제공 |
이번 대회는 '나도 큐레이터! 미술관 포스터 그리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이응노 미술관 또는 이응노 화백의 작품을 활용해 포스터를 창작하거나 기존에 전시된 포스터를 참고해 자기만의 미술관 전시 포스터를 만든다.
참가 접수는 4월 1일부터 25일까지이며, 전국 어린이를 대상으로 선착순 500명만 이응노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실기는 한국화(수묵화)와 서양화(수채화) 등 원하는 분야로 지원 가능하다.
수상자 발표는 5월 26일 이응노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자는 개별 통보 받는다.
수상작은 대상 1명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최우수상 1명 (대전광역시장상), 우수상 3명 (고암미술문화재단 이사장상), 장려상 3명 (고암미술문화재단 대표이사상), 특별상 5명 (미술협회장상) 및 입선, 특선작 00명으로 구성된다. 본상 (대상, 최우수,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부상을 수여한다.
수상한 작품들은 별도로 모아 5월 중 화집으로 발간되며, 본상 수장자에 한해 시상식이 진행된다. 또,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이응노미술관 M2에서 수상자 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이갑재 이응노미술관장은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고암 이응노의 작품과 우리 미술관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된다"며 "특히 올해 주제인 '미술관 포스터 그리기'를 통해 각자의 창의력을 발휘해 자기만의 미술관 전시를 상상하고 그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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