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미농산 오영철 대표, 산불피해 성금 1억원 쾌척

  • 사람들
  • 뉴스

㈜일미농산 오영철 대표, 산불피해 성금 1억원 쾌척

-오 대표 "기업 이익의 일부,사회 어두운 그늘 거두는데 도울 터"
-평소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 앞장, 세종시체육회장 등 수행

  • 승인 2025-03-31 15:24
  • 김덕기 기자김덕기 기자
오영철 대표 산불성금 쾌척
(주)일미농산 오영철 대표가 31일 영남지역 산불피해지원 성금 1억원을 쾌척했다. 왼쪽부터 최민호 세종시장, 오영철 대표,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세종시 향토기업인 (주) 일미농산 오영철 대표가 영남지역 산불피해 돕기 성금 1억 원을 쾌척했다.

오영철 대표는 31일 세종시청 시장실을 방문,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피해 극복 지원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이날 산불피해복구 성금을 쾌척한 오 대표는 "대형산불로 인해 망연자실 고통받고 있는 국민들을 생각하면 걱정이 크다"면서 "앞으로도 기업이익의 일부를 사회환원 차원에서 우리 사회의 어두운 그늘을 거두는데 아끼지 않고 돕겠다"고 밝혔다.

오 대표는 평소 어려운 이웃 돕기에 앞장서 오고 있다. 세종시 사랑의 열매에 1억원 이상 기부자들의 모임인 아너소사이티 회원이다.



그는 또 행정수도 완성과 지역사회발전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참여해 오고 있다.세종시체육회장과 최근 창립한 세종사랑시민연합회 회장을 함께 맡고 있다. 특히 세종시체육회장 취임 후 체육발전기금 10억원을 약속했으며 현재까지 7억 5000만원을 기부해 시민건강과 체육인 양성에 힘쓰고 있다.

세종시 연동면 출신으로 불우한 환경에서 성장한 오 대표는 일찍이 타지로 나가 역경을 딛고 성공 신화를 이룩한 중견기업 대표다. 농어촌과 도시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가공식품을 생산, 국내 외로 판매하는 (주)일미농산을 운영해 오고 있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기고]대한민국 지방 혁신 '대전충남특별시'
  2. 금강환경청, 자연 복원 현장서 생태체험 참여자 모집
  3. "방심하면 다쳐" 봄철부터 산악사고 증가… 대전서 5년간 구조건수만 829건
  4. [썰] 군기 잡는 박정현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5. 기후정책 질의에 1명만 답…대전 4·2 보궐선거 후보 2명은 '무심'
  1. 보은지역 보도연맹 희생자 유족에 국가배상 판결 나와
  2. 안전성평가연구소 '국가독성과학연구소'로 새출발… 기관 정체성·비전 재정립
  3. 지명실 여사, 충남대에 3억원 장학금 기부 약속
  4. 재밌고 친근하게 대전교육 소식 알린다… 홍보지원단 '홍당무' 발대
  5. '선배 교사의 노하우 전수' 대전초등수석교사회 인턴교사 역량강화 연수

헤드라인 뉴스


충청 4·2 재·보궐 결전의 날… 아산·당진·대전유성 결과는?

충청 4·2 재·보궐 결전의 날… 아산·당진·대전유성 결과는?

12·3 비상계엄 이후 탄핵정국에서 펼쳐지는 첫 선거인 4·2 재·보궐 선거 날이 밝았다. 충청에선 충남 아산시장과 충남(당진2)·대전(유성2) 광역의원을 뽑아 '미니 지선'으로 불리는 가운데 탄핵정국 속 지역민들의 바닥민심이 어떻게 표출될지 관심을 모은다. 이번 재·보궐에는 충남 아산시장을 포함해 기초단체장 5명, 충남·대전 등 광역의원 8명, 기초의원 9명, 교육감(부산) 1명 등 23명을 선출한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놓고 여야 간 진영 대결이 극심해지면서 이번 재·보궐 선거전은 탄핵 이슈가 주를 이뤘다. 재·보궐을 앞..

‘전원일치 의견’이면 이유 요지 먼저 설명한 후 마지막에 ‘주문’
‘전원일치 의견’이면 이유 요지 먼저 설명한 후 마지막에 ‘주문’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과 관련, 헌법재판관들의 의견이 ‘전원일치’이면 이유의 요지를 먼저 설명한 후 마지막에 ‘주문’을 낭독한다. 헌법재판소의 실무지침서인 ‘헌법재판 실무제요’ 명시된 선고 절차다. 재판관들의 의견이 엇갈리면 주문 먼저 읽은 후에 다수와 소수 의견을 설명하는 게 관례지만, 선고 순서는 전적으로 재판부의 재량에 달려있어 바뀔 수 있다. 선고 기일을 4일로 지정하면서 평결 내용의 보안을 위해 선고 전날인 3일 오후 또는 선고 당일 최종 평결, 즉 주문을 확정할 가능성이 크다. 평결은 주심인 정형식 재판관이 의견을..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공식 첫 걸음…대전지역 금융 기반 기대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공식 첫 걸음…대전지역 금융 기반 기대

제4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추진하는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이하 소호은행)이 1일 기자회견을 열고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전국 최초의 소상공인 전문은행 역할을 지향하는 소호은행은 향후 대전에 본사를 둔 채 충청권 지방은행의 역할을 일부 수행하며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소호은행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상공인 맞춤형 금융서비스 계획을 발표했다. 컨소시엄을 이끄는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KCD) 대표는 "대한민국 사업장의 절반 이상이 소상공인, 대한민국 경제 활동 인구의 4분의 1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

  • 사랑의 재활용 나눔장터 ‘북적북적’ 사랑의 재활용 나눔장터 ‘북적북적’

  • 재·보궐선거 개표소 설치 재·보궐선거 개표소 설치

  • 3색의 봄 3색의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