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문화재단, 국립민속박물관 파주와 업무협약

파주문화재단과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는 3월 28일 문화예술교육 및 학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문화 역량 강화를 위한 연계 사업을 공동 개발·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파주의 문화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교류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파주문화재단은 협약의 첫 사업으로 초등학생 대상 역사 문화 탐방 프로그램 「파주탐탐」을 운영한다. 참가 학생들이 국립민속박물관 파주의 수장고 탐방을 통해 전통 생활문화를 배우고, 파주의 역사·문화예술 공간을 체험함으로써 우리 지역을 더욱 가까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파주문화재단 김영준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민속박물관 파주와 긴밀하게 협력해 파주시의 문화적 가치를 한층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염정애 기자 yamja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