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야간작업자 재난안전조명장치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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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야간작업자 재난안전조명장치 배부

조도부족으로 인한 작업자사고위험 극소화 시책

  • 승인 2025-03-31 12:49
  • 김시훈 기자김시훈 기자
구미시정0331-2
시관내 야간작업 사업장. 구미시
구미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재난 안전제품으로 인증된 조명장치 198개를 자원순환과 등 8개 부서에 배부했다.

이번에 배부된 조명장치는 안전모 부착형 LED 장비로 야간이나 어두운 환경에서 작업하는 현장 근무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도입됐다.

장비의 특징은 ▲360도 전 방향 LED 조명 ▲배터리 포함 355g의 가벼운 무게 ▲최대 밝기 272.6lm ▲최대 100시간 연속사용 ▲3350mAh 배터리 ▲IP65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장비는 야간작업 시 조도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어 시야 확보가 어려운 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 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환경관리원, 제설작업자, 공원관리 인력, 산불진화대원, 기계실 근무자 등 어두운 곳에서 작업하는 현장 인력들 에게 우선 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조명장치 배부를 계기로 각 부서 및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실시간 재난 상황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한 안전인프라를 공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두운 현장에서 작업하는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철저한 예방과 대비를 통해 우리 시가 시민 안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미=김시훈 기자 sili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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