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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시장 백성현)는 몽골 날라이흐구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시 정부 관계자들이 논산딸기축제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몽골 날라이흐구는 2017년 논산시와 우호 교류 도시 체결을 맺고 긴밀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22년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논산시는 고령화 등에 따른 농촌인력난과 인건비 급등에 따른 농가 경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발판을, 날라이흐구는 선진 농업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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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올해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 간 자카르타 중심에 위치한 대형쇼핑몰에서 개최된‘논산 농식품 해외박람회’는 대성공을 거두며 ‘한류 딸기’, ‘논산 딸기’열풍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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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을 찾은 문지린 자카르타시장에 명예시민증을 수여하며 두 도시 간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교류와 협력을 증진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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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딸기축제’개막식에 참석한 마루리나 데위 자카르타주 지역협력국장과 문지린 남자카르타 시장은 “여전히 인도네시아에서 논산딸기를 비롯한 농식품의 인기가 뜨겁다. 정말 맛있고 품질이 좋다”며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며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나가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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