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도는 올해 68개지구에 국비 458억원을 투입해 노후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내구연한이 초과했거나 낡고 오래된 저수지, 양수장, 관정, 배수장, 용·배수로 등의 시설물을 재설치하거나 보수하는 것이다.
수원공 보수·정비(32지구) 221억원, 노후 용·배수로 개보수(27지구) 206억원, 저수지 퇴적토 준설(9지구) 31억원 등이다.
특히 올해는 신규 국비사업 지구로 29곳이 선정돼 국비 471억원이 연차적으로 투입된다.
계속사업 지구는 39곳이며 올해 준공예정 지구는 16곳이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이 농업생산력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올해 확보된 국비사업을 적기 마무리하고, 내년 정부예산 확보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