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본인의 신청에 의존하는 복지체계의 한계를 보완하고, 관리 사각지대 대상까지 포괄하는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행복키움지원단, 생활지원사, 노인복지관 자원봉사자,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은 고독사 위험 50~60세 중장년의 안부를 확인하고 주 1회 방문해 일상생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사회적 고립 가구 증가에 따라, 지역사회 내 인적 자원망을 활용해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본인 거부 시 직권 관리가 불가한 한계를 극복·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