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입원환자 안전위한 신속대응시스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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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입원환자 안전위한 신속대응시스템 강화

  • 승인 2025-03-31 11:14
  • 수정 2025-03-31 13:05
  • 신문게재 2025-04-01 12면
  • 하재원 기자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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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4월부터 입원환자의 안전을 위한 신속대응시스템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신속대응시스템은 입원환자 가운데 호흡곤란, 쇼크, 심정지, 의식저하 등의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이 즉각 출동해 치료한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신속대응팀 운영시간을 기존 평일 16시간에서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확대하고 의료진도 기존 9명에서 16명으로 크게 보강했다.

의료진은 호흡기내과 4명, 신장내과 1명, 감염내과 1명, 심장내과 1명 등 7명의 교수진과 전담간호사 9명 등으로 구성됐다.



의료진의 신속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조기경보시스템과 인공지능 심정지 예측 프로그램인 딥카스(Deep-CARS)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문수 병원장은 "응급처치 전문 의료진이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전문적인 응급치료를 제공할 것"이라며 "입원환자의 응급상황을 예방하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환자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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