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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현답의 일환으로 프리지아 재배 시범사업장을 찾은 김기웅 서천군수(왼쪽) |
서천군이 3월 27일부터 28일까지 제2차 정책현답을 운영하고 주요 사업장 6곳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정책현답은 군수가 관련 부서장과 함께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과 소통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서천군의 대표적인 현장행정 방식이다.
이번 현장 점검은 도시기능회복, 관광자원정비, 농가소득 증대 등 군민 삶의 질 개선과 지역활력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김기웅 군수는 복합이음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 "공사 과정에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준공과 동시에 지역에 활력이 돌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금강하굿둑 관광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그동안은 투자 기반 조성에 힘써온 만큼 이제는 민간 유치를 본격화할 시점"이라며 "투자자가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행정이 주도적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김 군수는 야생동물 보호시설 조성사업, 성안마을 꿈다락 조성사업, 프리지아 재배 시범사업장 등을 찾아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 추진 상황을 살폈다.
김기웅 군수는 야생동물 보호시설 조성공사와 관련해 "환경부, 서천군, 주민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지역상생협의체를 통해 주민 요구사항이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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