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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착한페이' 앱을 통해 공주페이 서비스를 제공해온 공주시는 4월, 새로운 앱인 '공주페이'로 개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4월 10일 9시까지 10일 동안 공주페이의 모든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
해당 기간 정보무늬(QR) 결제, 실물 카드 결제, 충전, 환불, 결제취소 등 공주페이 관련 서비스는 모두 중단된다. 이는 안정적이고 원활한 데이터 이관과 플랫폼 구축을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다.
새로운 '공주페이' 앱은 4월 10일 9시부터 안드로이드용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아이폰용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간단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후, 이전에 이관된 보유 잔액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간편 비밀번호를 설정한 후 바로 공주페이 결제가 가능하다. 상품권 충전을 위해서는 개인 계좌 등록이 필요하다.
기존에 발급받은 공주페이 체크카드(하나,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와 가맹점 정보무늬(QR코드)는 별도의 재발급 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가맹점은 별도의 새로운 가맹점 앱에서 사업자 인증을 완료해야 한다.
새로운 앱은 캐시백 적립, 송금(선물하기), 가맹점주 직접 정산 기능 등을 추가하여 더 편리하고 발전된 공주페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페이가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 새로운 공주페이 앱 출시를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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