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보령시청 |
이 행사는 부서장과 출장소·읍면동장이 한 해 동안 수행할 중점 과제에 대한 성과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공식화하는 자리였다.
이러한 직무성과계약 제도는 2015년 도입되어 올해로 11년째 시행되고 있다.
이번 계약 체결의 대상자는 총 63명으로, 그중에는 4급 공무원 6명과 5급 공무원 57명이 포함됐다.
보령시는 이미 2025년 초부터 철저한 절차를 통해 성과지표를 선정했다.
첫 단계에서는 각 부서가 자체적으로 지표를 발굴했으며, 이후 전문 컨설팅을 거쳐 최종적으로 부시장의 검토 아래 총 235개의 직무성과 과제가 확정되었다.
이러한 직무성과계약을 통해 보령시는 조직 내 성과 중심의 관리와 책임감을 강화하고자 한다.
또한, ‘시민이 만족하는 만세보령, OK보령’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각 부서장의 직무성과가 시정 발전에 유기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설정한 목표 과제를 계획대로 내실 있게 추진하여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달성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