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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콘텐츠 예비 창업자 제작 지원사업 모집 포스터/제공=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
진흥원은 31일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총 1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약 8팀 내외를 선발해 과제당 최대 2200만 원 내에서 차등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콘텐츠 예비 창업자 제작 지원사업'은 지역 내 창업자 발굴하고 시장성 있는 콘텐츠 아이디어의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고, 1대1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예비 창업자의 실무 역량 강화까지 돕는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만화, 캐릭터, 애니메이션, 음악, 게임, 1인 미디어, 실감 콘텐츠 등 문화산업 전반을 포괄하고 있다. 신청을 위해서는 대전콘텐츠코리아랩 회원이어야 하고, 지원받을 시 2개월 이내 콘텐츠 분야로 창업해야 한다. 접수는 오직 'e나라도움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다.
특히 올해 지원사업에서는 공고일 기준 사업자 폐지 후 3년이 지났거나 창업 이력이 없는 신규 창업자에게 가산점 5점을 부여하는 특전이 있다. 또한, 예년과 달리 공고 전 창업 기초교육부터 지원사업 진행까지 지속적인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선정된 예비 창업자 중 높은 점수로 평가를 통과한 2팀은 협약일로부터 1년간 입주 혜택이 주어지며, 이후 2회 연장도 가능하다.
이은학 진흥원장은 "지역 콘텐츠창업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창업을 시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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