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산시, 시청사 건립사업 보상설명회 개최 사진 |
서산시, 시청사 건립사업 보상설명회 개최
4월 감정평가 예정, 5월 본격적인 보상협의 추진
감정평가, 서산시·충청남도·토지소유자 추천 법인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
충남 서산시는 28일 서산시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서산시 시청사 건립사업 보상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상 절차를 안내하고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열린 이날 설명회는 시청사가 건립될 토지의 소유자, 이해 관계인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새롭게 건립될 시청사는 연면적 3만 8천262㎡ 규모로 현 서산문화원 일원에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설명회를 통해 ▲시청사 건립 사업개요 ▲보상계획 ▲감정평가 기준 등을 설명했으며, 참석자들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질의응답 시간에서 토지 소유자들은 토지 보상가 산정 기준에 대해 질문했다.
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보상을 위해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라 4월 감정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며, 5월부터 본격적인 보상 협의를 추진할 방침이다.
감정평가는 서산시, 충청남도, 토지 소유자가 각각 추천한 3개 감정평가법인을 통해 이뤄지며, 각 법인이 평가한 금액의 평균값을 기준으로 보상가가 산정될 계획이다.
이경수 회계과장은 "시청사 건립사업은 서산시의 백년대계를 위한 중요한 사업인 만큼 토지 소유자분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청사 건립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 충청남도 지방재정 투자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 전략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성검토 등 주요 행정절차가 완료됐으며, 2026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 |
서산시, 2025년 제1회 지방세심의위원회 개최 사진 |
서산시, 2025년 제1회 지방세심의위원회 개최
충남 서산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1회 지방세심의위원회'를 열고 지방세 관련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기 세무조사 대상 법인 선정 ▲시세 감면 조례 개정 ▲실익 없는 압류재산의 체납처분 중지 등이 논의됐다.
정기 세무조사 대상 법인은 4년 이상 세무조사를 받지 않았거나 일정 금액 이상의 부동산을 취득한 법인 등을 기준으로 79개 법인 중 40개가 선정됐다.
또한, 심의를 통해 환가가치가 없거나 사실상 멸실된 자동차 73대와 소액 차량 1대 등 총 74대, 공매 불가능한 부동산 2건에 대한 체납처분이 중지됐다.
시세 감면 조례 개정안은 시각장애인 등 세제 지원이 필요한 분야의 감면기한을 2년 연장하고, 추징 대상 관련 조항을 상위법령과 일치하도록 정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충희 서산시 세정과장은 "지방세 심의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서산중앙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6회 길거리 보치아 대회 모습 |
![]() |
서산중앙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6회 길거리 보치아 대회 모습 |
장애인·비장애인과 한 팀 이뤄, 중앙호수공원 일원에서 16개 팀 경기 진행
후원금 전달식, 장애인 인식개선 홍보 부스 등 진행
충남 서산시는 28일 중앙호수공원 일원에서 장애인·비장애인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길거리 보치아 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서산시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가 주관하고 13개 장애인 기관·단체가 후원해 개최됐다.
이날 증장애인후원회, 대한적십자사 서산지회 동문1동, 쇠똥구리보치아클럽 서산시IL센터 신기원 운영위원장의 후원금 전달식을 시작으로 서산시청 (이완섭 시장), 중증장애인후원회(박시복 회장),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동문1동(이미영 회장)과 서산시IL센터팀(권호철,이명숙,신용순)의 3:3 경기를 시작으로 행사를 축하해줬다.
뇌성마비 중증 장애인들을 위해 고안된 '보치아'는 표적구에 공을 던져 획득한 점수를 합해 승패를 겨루는 종목으로, 장애인 스포츠의 꽃으로 알려져 있다.
경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3명씩 한 팀을 이룬 총 16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승패를 겨뤘으며, 충청남도장애인보치아연맹에서 심판을 맡았다.
본 경기 전 서산시, 중증장애인후원회, 서산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가 한 명씩 한 팀을 이뤄 쇠똥구리 보치아클럽 소속팀과 3대3 번외경기가 진행됐다.
또한, 중증장애인후원회, 쇠똥구리 보치아클럽, 대한적십자사 서산지회 동문1동 봉사회, 신기원 서산시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운영위원장의 후원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총 450만 원의 후원금이 서산시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에 전달됐으며, 올해 센터의 사업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상과 장애인의 차별 없는 사회 참여 분위기 촉진을 위해 장애인 인식 개선 홍보부스가 운영됐다.
이지숙 쇠똥구리 보치아클럽 회장은 "2019년 결성된 우리 클럽은 장애인·비장애인이 스포츠맨십을 통해 장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장애인의 일상 활력을 증진하는 데 노력해 오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오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땀을 흘리며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이 장애에 대한 편견 없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라며 "서산시 또한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한 시책 마련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
서산시 부석면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산불예방 홍보 활동 모습 |
불씨 없는 안전한 서산시 부석면!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산불예방 홍보 강화!
서산시 부석면(면장 서동걸)에서는 3월 28일 최근 영남지역 산불 및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 격상에 따라 관내 3개 직업소개소를 방문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산불 예방수칙을 그림을 활용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으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40명을 공급하는 부석농협(조합장 지연구)에 대해 산불예방 교육 강화를 요청했다.
농촌 지역에서의 생활쓰레기 및 영농부산물 소각행위가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이지만, 최근 외국인 근로자의 산림 연접지에서의 담배꽁초 무단 투기와 쓰레기 소각이 또 다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부석면에서는 총 41개 농가에 219명의 계절근로자가 배정되어 농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며, 이는 읍면동 단위에서 가장 많은 규모이다.
이에 부석면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 및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산불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해 관련 규정을 준수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며, 산불발생 취약지역 중심으로 순찰강화, 마을 방송,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방문 계도 등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최근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모든 지역 주민들이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
서부평생교육원, 2025 인문독서아카데미, 양은우 작가 특강 사진 |
서부평생교육원, 인문독서아카데미, 양은우 작가 특강 성료
3월 모두의 인문학, "공부하는 뇌과학" 특강
충청남도교육청 서부평생교육원(원장 이기영)은 지역주민, 학부모, 교직원 등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인문독서 아카데미 『모두의 인문학』을 지난 3월 27일에 개강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2025년 인문독서 아카데미 『모두의 인문학』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를 초청하여 특강을 운영하며 첫 시간으로 뇌과학 전문가 양은우 작가를 초청하여 "공부하는 뇌과학"이라는 주제로 운영하였다.
양은우 작가는 강연에서 공부머리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작업 기억'과 '메타 인지'라고 강조하며 개념을 상세히 설명하고 강화하는 훈련 방법을 소개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부모는 "자녀의 공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법에 관심이 많아 참여하게 되었는데 뇌과학에 대해 알 수 있어서 흥미롭고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4-10월에 운영하는 인문독서아카데미 특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
한서대, 충청남도와 항공관광 활성화 포럼 개최 단체 사진 |
한서대학교, 충청남도와 항공관광 활성화 포럼 개최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3월 28일 태안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 및 충남문화관광재단과 함께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운영에 따른 충남 항공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한서대학교와 충청남도는 이날 포럼을 기반으로 태안에서 서해 최서단에 위치한 격렬비열도까지를 아우르는 경쟁력 있는 항공관광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포럼에는 충청남도의 문화체육관광국장과 관광진흥과장, 충남문화관광재단, 항공관광 전문가, 장호종 KAIST 융복합연구센터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한서대학교에서는 포럼의 좌장을 담당한 김연명 항공융합대학원장(항공산업공학과 교수), 그리고 김웅이 인재개발본부장(항공교통물류학과 교수)과 전애은 교류협력처장(항공관광학과 교수)이 참여했다.
이번 포럼은 ▶한서대학교 김웅이 인재개발본부장의 주제발표 ▶장호종 KAIST 융복합연구센터장의 '충남의 항공관광을 중심으로 한 수요자 요구 기반의 관광 단지 구축 당위성' 토론 ▶전애은 교류협력처장의 '최근 충남지역 관광 동향 기반 향후 충남지역 항공관광 발전을 위한 제언'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전애은 교류협력처장은 "현시점에는 역사관광과 자연관광이 주를 이루고 있어 앞으로 항공기를 활용한 체험 관광이 개발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면서 미국의 그랜드 캐니언 헬리콥터 투어나 페루의 마추픽추 헬리콥터 투어를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충남의 항공관광 활성화를 위한 주요 전략으로 ▶소형 항공기 및 헬리콥터 관광 프로그램 개발 ▶서해안의 섬과 해안선을 조망할 수 있는 항공 투어 상품 개발 ▶친환경 열기구 기술 도입 및 열기구 관광과 지역 특산물, 문화체험을 결합한 종합 관광 상품 개발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 |
청소년상담지도자 심화교육 사진 |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상담지도자'해마음' 심화 교육 실시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사이버도박중독 예방 보수교육 실시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3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센터 내에서 청소년상담지도자 '해마음'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사이버도박중독 예방을 주제로, 청소년상담지도자 '해마음' 및 센터 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온라인 도박이 증가하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이에 대한 이해를 돕고 효과적인 예방 및 개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심화교육은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김예나 교수가 진행하며, 청소년 사이버도박의 실태, 중독 원인 및 심리적 요인, 예방 및 개입 전략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하여 진행되었다.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주영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 상담 지도자들이 사이버도박 문제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상담 및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 문제 예방과 개입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
2025년 슬기로운 부모생활 1기 강의 모습 |
서산시평생학습관, '슬기로운 부모생활' 특별강좌 성황리에 개강
충남 서산시가 지난 27일 진행한 '슬기로운 부모생활 1기' 특별강좌 첫 강의에 150명의 시민이 참석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슬기로운 부모생활'은 자녀 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들에게 교육 전문가의 조언을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첫 강의는 '2025 대한민국 교육 키워드'를 주제로 진행됐다.
앞으로 4월 3일에는 '문해력 전문가가 알려주는 우리 아이 문해력 높이기', 4월 10일 '서울대 교수가 말하는 자기주도 학습의 비밀', 4월 17일 '서울대 교수가 들려주는 자녀 영어교육 길잡이: 핵심 원칙들'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처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투자"라며,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들이 다양한 꿈을 키우고 이룰 수 있는 교육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시평생학습관은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확대할 계획이다.
![]() |
서산문화복지센터 전경 |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2개 공모 당선!
2025년 자기주도 봉사활동, 지역사회 변화 프로젝트 공모 당선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센터장 이창석)은 2025년도 청소년 활동 분야 공모사업에서 충남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하는 '자기주도 봉사활동', 충청남도교육청이 공동주최하는 '지역사회 변화 프로젝트' 2개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MZ세대 문화를 전파하여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는 자기주도 봉사활동 [M(모두가)Z(즐기는)카페드립], ▲서산 뜸부기 쌀을 활용해 지역 쌀 소비를 촉진하는 청소년 지역사회 변화 프로젝트[쌀맛나는 베이커리]이다. 프로그램은 청소년 카페동아리 '드립'과 제과제빵 동아리 '오브니' 주도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자기주도 봉사활동 [M(모두가)Z(즐기는)카페드립]은 MZ세대의 음료 문화를 접목해 세대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봉사활동으로 MZ세대 메뉴 개발 및 나눔, 경로당 음료 나눔, 실버세대와 협업한 청소년 축제 부스 운영 등이 포함된다.
프로그램은 5월부터 9월까지 운영되며 14~19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카페 동아리 회원이 되어 참여할 수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