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보건소, 우울감 혼자 견디지 말고 도움받으세요

당진시보건소, 우울감 극복 및 회복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우울감 회복지원 프로그램 과정표

당진시보건소(소장 박종규)는 3월 31일 우울증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우울감 극복 및 회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울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정서적 회복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며 참여 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시민 중 우울증 진단을 받았거나 우울증 평가 도구(PHQ-9) 검사에서 10점 이상인 자다.

프로그램은 4월 9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3시 30분에 당진시보건소에서 진행하며 우울증 증상 관리교육 및 심리치료·요리 치료(푸드테라피)·정리 수납 교육·요가 이완 치료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돕고 일상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신청 등 문의 사항은 시 보건소 보건행정과 마음건강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울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