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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성연농협 하나로마트 진출입로 개선 후(차선 확장, 교차 통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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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성연농협 하나로마트 진출입로 개선 전(나가는 차량 일방통행) |
서산시 성연면(면장 안민수)에서는 27일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항 이였던 성연농협 하나로마트 테크노밸리지점 진출입로 개선 사업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존 서산시 성연농협(조합장 박상순) 하나로마트를 이용할 경우, 대부분의 주민들은 라피네 아파트 맞은편에서 일방통행으로 진입하고, 라피네 아파트와 골드클래스 아파트 사이 교차로 출구를 통해 일방통행으로 진행해 왔다.
이로 인해 주민들이 하나로마트 이용을 위해 우미린, 금호어울림 아파트를 지나 라피네 아파트 옆으로 먼 길을 돌아 진입하는 불편을 겪음에 따라, 서산시에서는 지난해 충남도로부터 산업단지개발사업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 승인을 받고, 올해 조기에 사업을 완료했다.
기존 출구에 교차로와 신호등을 설치하고 차선을 넓혀 교통 여건을 개선했다.
이와 관련, 올해 초 이완섭 서산시장의 시민과 대화를 통해 해당 내용을 건의했던 일람8리 김정빈 이장과 박상순 성연농협 조합장은 "시민과 약속을 지켜주신 이완섭 서산시장께 감사드린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편, 테크노밸리 카페에는 도로 개설에 따른 환영 여론과 하나로마트를 걸어서 이용하는 사람이 있는 만큼 안전한 보행을 위해 차도 옆에 인도를 개설해 주길 바란다는 요청도 있었다.
이와 관련 성연면에서는 진입로와 인도 등의 관리 주체는 성연농협 하나로마트인 관계로 주민들의 의견을 성연농협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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