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성연농협 하나로마트 진출입로 개선 '좋은 반응'

  • 전국
  • 서산시

서산 성연농협 하나로마트 진출입로 개선 '좋은 반응'

차선 넓히고 양방향 통행 가능토록 교통여건 개선
주민들 안전한 보행위해 차도 옆 인도 개설 요청도

  • 승인 2025-03-31 07:26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50328083237
서산 성연농협 하나로마트 진출입로 개선 후(차선 확장, 교차 통행)
clip20250328083310
서산 성연농협 하나로마트 진출입로 개선 전(나가는 차량 일방통행)






















서산시 성연면(면장 안민수)에서는 27일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항 이였던 성연농협 하나로마트 테크노밸리지점 진출입로 개선 사업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존 서산시 성연농협(조합장 박상순) 하나로마트를 이용할 경우, 대부분의 주민들은 라피네 아파트 맞은편에서 일방통행으로 진입하고, 라피네 아파트와 골드클래스 아파트 사이 교차로 출구를 통해 일방통행으로 진행해 왔다.

이로 인해 주민들이 하나로마트 이용을 위해 우미린, 금호어울림 아파트를 지나 라피네 아파트 옆으로 먼 길을 돌아 진입하는 불편을 겪음에 따라, 서산시에서는 지난해 충남도로부터 산업단지개발사업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 승인을 받고, 올해 조기에 사업을 완료했다.



기존 출구에 교차로와 신호등을 설치하고 차선을 넓혀 교통 여건을 개선했다.

이와 관련, 올해 초 이완섭 서산시장의 시민과 대화를 통해 해당 내용을 건의했던 일람8리 김정빈 이장과 박상순 성연농협 조합장은 "시민과 약속을 지켜주신 이완섭 서산시장께 감사드린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편, 테크노밸리 카페에는 도로 개설에 따른 환영 여론과 하나로마트를 걸어서 이용하는 사람이 있는 만큼 안전한 보행을 위해 차도 옆에 인도를 개설해 주길 바란다는 요청도 있었다.

이와 관련 성연면에서는 진입로와 인도 등의 관리 주체는 성연농협 하나로마트인 관계로 주민들의 의견을 성연농협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기고]대한민국 지방 혁신 '대전충남특별시'
  2. 금강환경청, 자연 복원 현장서 생태체험 참여자 모집
  3. "방심하면 다쳐" 봄철부터 산악사고 증가… 대전서 5년간 구조건수만 829건
  4. [썰] 군기 잡는 박정현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5. 기후정책 질의에 1명만 답…대전 4·2 보궐선거 후보 2명은 '무심'
  1. 보은지역 보도연맹 희생자 유족에 국가배상 판결 나와
  2. 안전성평가연구소 '국가독성과학연구소'로 새출발… 기관 정체성·비전 재정립
  3. 지명실 여사, 충남대에 3억원 장학금 기부 약속
  4. 재밌고 친근하게 대전교육 소식 알린다… 홍보지원단 '홍당무' 발대
  5. '선배 교사의 노하우 전수' 대전초등수석교사회 인턴교사 역량강화 연수

헤드라인 뉴스


충청 4·2 재·보궐 결전의 날… 아산·당진·대전유성 결과는?

충청 4·2 재·보궐 결전의 날… 아산·당진·대전유성 결과는?

12·3 비상계엄 이후 탄핵정국에서 펼쳐지는 첫 선거인 4·2 재·보궐 선거 날이 밝았다. 충청에선 충남 아산시장과 충남(당진2)·대전(유성2) 광역의원을 뽑아 '미니 지선'으로 불리는 가운데 탄핵정국 속 지역민들의 바닥민심이 어떻게 표출될지 관심을 모은다. 이번 재·보궐에는 충남 아산시장을 포함해 기초단체장 5명, 충남·대전 등 광역의원 8명, 기초의원 9명, 교육감(부산) 1명 등 23명을 선출한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놓고 여야 간 진영 대결이 극심해지면서 이번 재·보궐 선거전은 탄핵 이슈가 주를 이뤘다. 재·보궐을 앞..

‘전원일치 의견’이면 이유 요지 먼저 설명한 후 마지막에 ‘주문’
‘전원일치 의견’이면 이유 요지 먼저 설명한 후 마지막에 ‘주문’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과 관련, 헌법재판관들의 의견이 ‘전원일치’이면 이유의 요지를 먼저 설명한 후 마지막에 ‘주문’을 낭독한다. 헌법재판소의 실무지침서인 ‘헌법재판 실무제요’ 명시된 선고 절차다. 재판관들의 의견이 엇갈리면 주문 먼저 읽은 후에 다수와 소수 의견을 설명하는 게 관례지만, 선고 순서는 전적으로 재판부의 재량에 달려있어 바뀔 수 있다. 선고 기일을 4일로 지정하면서 평결 내용의 보안을 위해 선고 전날인 3일 오후 또는 선고 당일 최종 평결, 즉 주문을 확정할 가능성이 크다. 평결은 주심인 정형식 재판관이 의견을..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공식 첫 걸음…대전지역 금융 기반 기대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공식 첫 걸음…대전지역 금융 기반 기대

제4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추진하는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이하 소호은행)이 1일 기자회견을 열고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전국 최초의 소상공인 전문은행 역할을 지향하는 소호은행은 향후 대전에 본사를 둔 채 충청권 지방은행의 역할을 일부 수행하며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소호은행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상공인 맞춤형 금융서비스 계획을 발표했다. 컨소시엄을 이끄는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KCD) 대표는 "대한민국 사업장의 절반 이상이 소상공인, 대한민국 경제 활동 인구의 4분의 1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

  • 사랑의 재활용 나눔장터 ‘북적북적’ 사랑의 재활용 나눔장터 ‘북적북적’

  • 재·보궐선거 개표소 설치 재·보궐선거 개표소 설치

  • 3색의 봄 3색의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