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정책 기초자료 활용 사회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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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정책 기초자료 활용 사회조사 실시

관내 828개 가구 방문조사

  • 승인 2025-03-28 16:25
  • 김영관 기자김영관 기자
화순군청사
화순군청
전남 화순군이 군민 삶의 질적 수준과 사회 상태의 변화를 파악해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다음 달 9일까지 '전라남도·화순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28일 화순군에 따르면 조사 대상은 화순군 전체 가구 중, 표본 추출한 828가구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가구주와 가구원이며,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사회조사는 지역 주민의 사회적 관심사, 생활 만족도 등을 파악하여 군민 요구에 부응하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화순군과 전남도가 공동으로 매년 실시 중이다.

조사 내용은 소득과 소비, 노동, 교육, 보건?의료 등 12개 부문 45개 항목이며, 조사 결과는 정확한 통계 분석 후 7월 말에 군 누리집을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앞서 화순군은 성공적인 사회조사를 위해 조사요원 27명을 대상으로 사회조사 현장 대응 요령 등의 조사 지침 교육을 진행했다.

주창현 자치행정과장은 "군민의 삶과 관심사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 군민을 위한 정책 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조사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화순=김영관 기자 young83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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