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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이 지난 26일 동강면 무회마을에서 2025년 첫 찾아가는 마을좌담회를 갖고 있다./나주시 제공 |
동강면 무회마을은 현재 51가구 86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작은 시골 마을이다.
예부터 무인(武人)들이 무예를 닦기 위해 모였던 곳으로 무인을 많이 배출했다 해 마을 명칭이 '무회'다.
마을좌담회엔 박재석 노인회장, 김계수 이장, 김미숙 부녀회장 등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 속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주민들은 마을회관 앞 흙 수로 구조물화 사업과 마을 내 부족한 배수시설 확포장 등을 윤 시장에게 건의했다.
윤병태 시장은 "올해 첫 마을좌담회로 무회마을 주민 여러분을 만나 기쁘고 이토록 큰 환영을 해주시니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추진 사항을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미처 건의하거나 참석하지 못한 불편 사항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시민 직소상담실 신청이나 바로문자서비스, 동강면장을 통해 언제든 말씀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나주=이승주 기자 1314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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