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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회 전국소년체전 전라남도 대표 선발대회에서 중학교 7개 체급 중 6개 체급을 석권한 전남 순천 이수중학교 씨름부 선수들. 사진 왼쪽부터 조서후, 하태민, 강민, 이용준, 김현수, 정혜강 선수. /이수중학교 씨름가족 제공 |
대회 결과 하태민(소장급·1학년), 정혜강(장사급·1), 김현수(역사급·2), 강민(청장급·3), 이용준(용사급·3), 조서후(경장급·3) 등 6명의 선수가 선발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들은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경남 김해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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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어린이천하장사 무제한급 씨름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던 전남 이수중학교 씨름부 하태민 선수. /이수중학교 씨름가족 제공 |
한편 순천 이수중학교 씨름부는 천하장사 3회, 백두장사 7회를 차지한 백승일 선수와 백두장사 백성욱, 천하장사 정창조 선수 등 씨름계에서는 내로라 하는 걸출한 선수들을 배출해 씨름 명문 중학교로 우뚝 서고 있다.
정종익 감독은 "선수들이 평소 열심히 한 훈련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6체급을 석권하는 좋은 성적으로 나타났다"면서 "씨름 명문 중학교라는 명성을 지속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순천=전만오 기자 manoh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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