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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두천시청 제공) |
이번 용역은 각 부서의 개별사업 간 연계성을 확보하고 통합적인 보행 정책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 산발적으로 조성된 보행길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동두천시만의 특색 있는 보행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걷고 싶은 거리(더 잇길) 조성사업'은 자동차 중심의 도시 구조에서 지역적 특성과 조건을 고려한 보행환경 조성으로 전환하여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형성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최근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호 등의 측면에서 보행자 중심의 공간 조성이 중요하게 강조됨에 따라, 보행환경 조성을 통해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을 강화하고 건강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동두천시는 역사·문화·관광 명소를 하나의 보행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속 가능한 보행환경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동두천만의 특색 있는 보행환경을 구축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도심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걷고 싶은 거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두천=이영진 기자 news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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