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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3·1운동기념관, 이달의 독립운동 수상 |
'이달의 독립운동'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자 각계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펼친 개인 및 단체를 매월 선정해 시상하는 사업이다.
3·1 운동 당시 전국 3대 실력 항쟁지 중 하나인 안성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자 2001년 개관해 안성의 만세운동을 중심으로 전시·교육·학술·문화 등 다방면에서 독립운동 기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기념관은 상설전시 외에도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독립운동 관련 학술연구와 대내외 교류사업, 기념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역사 인식 제고에 힘쓰고 있다.
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안성시민의 자긍심이자, 3·1운동 정신을 계승해온 기념관의 역할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독립정신을 알리고, 누구나 기억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성=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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