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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두천시청 제공) |
이날 협약은 지난 3월 12일 지원사업 선정 결과가 발표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지역 내 미디어 교육 창작 활동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와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동두천미디어센터를 거점으로 도비 4천만 원과 시비 2천만 원 등 총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 내 미디어 창작 문화 활성화와 시민 미디어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사업 수행 기간은 협약 체결일부터 오는 12월 말까지이다.
동두천미디어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 대상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 창의적 미디어 콘텐츠 제작 지원 및 기자재 제공, 생성형 AI 등 최신 미디어 기술 활용 교육 확대, 미디어 동아리?1인 크리에이터 발굴 및 육성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미디어센터는 미디어 동아리 지원을 통해 팀별 전문 교육 및 장비를 지원하고, 1인 크리에이터 창작 지원 사업을 통해 연령대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생성형 AI 크리에이터 양성 사업을 추진해 팀별 8회에 걸쳐 최신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한다. 나아가 올해 말에는 동두천 미디어 창작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시민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선보이고 교류하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 미디어 창작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전환점이다"라며 "시민들이 최신 미디어 트렌드에 발맞춰 창의적인 제작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 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이영진 기자 news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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