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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학교 체육예술 교육기부 체험학습. |
서원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모한 '2025 강원·충청권역 체육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서원대는 지난해 사업 운영 평가에서 도서 벽지, 소규모 학교, 특수 학교를 중심으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했다.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자원, 유관 기관과 연계해 교육 기부자 발굴과 활동에 힘쓴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고, 우수 운영 성과로 인정받아 올해 사업 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체육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은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초·중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체육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진로 체험 사업이다. 교육청과 학교, 지역사회 간 협업을 기반으로 수요자 맞춤형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원대는 올해 체육예술 분야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다양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 내 교육기부 문화 확산과 체육 예술 교육 인프라 구축에 노력한다.
대학 관계자는 "올해는 강원 산간 지역 학생들의 체육·예술 교육 기회 확대와 문화 격차 해소를 목표로 프로그램을 중점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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