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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이 펼친 장애인가정 주거환경개선 캠페인 |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이 서천지역 재가 장애인가정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립생태원 노사와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협력해 재가 장애인 4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립생태원 자원봉사단이 직접 벽지 시공에 참여해 장애인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사용된 벽지는 국립생태원이 주최한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을 활용해 맞춤 제작한 것으로 기관의 창의적 자원을 지역사회 나눔으로 접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립생태원 노사는 주거환경 개선뿐 아니라 쌀, 화장지, 두유 등 필수 생활용품과 안전용품도 함께 전달했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주거환경 개선을 넘어 생태원의 지적 자산을 활용해 추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과 함께 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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