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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보은군수가 29일 산불감시원을 격려하고 있는 모습 |
최 군수는 각 읍·면을 방문해 직원들을 북돋우며 비상근무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현장을 찾아 예찰 활동을 하는 한편, 산불초소를 방문해 산불감시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또한, 산불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와 계도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구축하는 등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초기 대응을 지시했다.
최 군수는 직원들에게 "주변 지역인 청주시와 옥천군에서도 산불이 발생하고 있기에 보은군도 경각심을 갖고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비상근무 태세에 돌입해 산불 없는 보은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보은군은 최재형 군수의 특별지시에 따라 지난 24일부터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산림녹지과와 각 읍·면 직원들로 구성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실·과·소 직원의 4분의 1로 구성된 예찰반을 구성해 매일 9시부터 20시까지 현장 중심 순찰을 진행하고 있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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