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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임대사업소. |
군은 현재 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농가들이 차질 없이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임대료 감면 혜택 기간을 추가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폭설 피해 농업인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조치로, 지난해 12월부터 시행 중인 농기계 임대료 무상 지원을 이어가는 것이다.
감면 대상은 재난관리시스템(NDMS)에 피해 등록이 완료된 폭설 피해 농가로, 농가당 기종과 횟수에 관계없이 최대 5일까지 무상으로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다.
현재까지 64농가가 148일 동안 임대료 약 660만 원을 지원받았다.
임대 신청은 음성군농기계임대사업 누리집, 스마트폰 농기계임대 앱, 임대사업소 방문, 전화 신청 등 기존 방식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조병옥 군수는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으로 피해 농가들이 신속하게 복구해 영농 활동을 원활히 진행하기 바란다"며 "농가 경영 부담을 경감하고 차질 없는 영농 활동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농업기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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