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임시회는 지난 28일 경북도지사로부터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한 임시회 소집 요구에 따른 것으로 31일 개의해 하루 일정으로 열린다.
전체 2200여억 원 규모로 편성된 이번 예산안은 산불 피해 지역 5개 시군(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주민에게 지급할 긴급재난지원금을 포함해 인명·시설 피해의 조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빠른 생계 안정과 심리적 회복지원 등을 위한 것이다.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은 "지난 22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주민들의 생활 터전에 막대한 피해가 초래 됐다.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당한 도민들과 유가족분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드리며 집행부에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최선을 다해 다라"라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