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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국회의원의 서산소방서 방문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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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국회의원의 태안소방서 방문 사진 |
국회 국방위원장인 국민의힘 성일종(3선·충남 서산·태안) 국회의원은 28일 최근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번지고 있는 대형 산불과 관련, 서산과 태안 소방서를 잇따라 방문해 예방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성 위원장은 이날 태안소방서를 방문해 관내 백화산 등 7개 대형산불 예상 지역 점검 상황을 보고 받았다.
성 위원장은 "소방대원들의 헌신이 있기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다"며 "보다 나은 근무 환경 조성과 소방 인력 확충과 지원 인력인 의용소방대 개인 안전 장비 등 산불 진화에 꼭 필요한 부분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건조한 봄에 접어들면서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 대형 산불이 확산되고 있다"며 "우리 지역에서도 빈틈 없는 예방 활동으로 산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 고 말했다.
태안소방서는 유관기관과 함께 지난 19일 근흥면 태국사에서 진행된 화재 예방 합동훈련과 29일 예정된 산불예방 캠페인 상황 등을 보고하면서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강조했다.
이어 이연희, 이용국 충남도의원과 서산소방서를 방문한 성 위원장은 가야산과 팔봉산, 도비산 등 관내 주요 산과 22 개 중요문화재에 대한 화재 대비 상황을 보고 받았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역내 산불 예방에 최고수위로 대응 중" 이라며 "차량 3 대와 9 명의 인력이 다른 지역 산불 진화에 지원 중" 이라고 밝혔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국회의원의 방문과 격려가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인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서산시 차원에서도 읍면별로 115 명 규모의 산불기동진화대와 16 대의 산불진화차 및 임차 헬기를 구축하고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보고를 받은 성 위원장은 " 소방 가족을 비롯해 의용소방대 등 민관 합동으로 위기를 잘 넘길 수 있도록 하자" 고 말했다.
서산·태안=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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