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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브랜드 봉사모임 '담'은 3월 27일 월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영선)을 찾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끼 도시락 키트 200개를 전달했다.
음식 브랜드 봉사모임 '담'은 대전 향토 브랜드 대대손손 대손관(대표 한종현), 장군뒷고기(대표 유병학), 몽심(대표 이지영, 황미정), 인플루언서 세웅이형(대표 박세웅)이 모인 단체로 오랜 기간 개별로 나눔활동을 진행하다 지난해 12월부터 함께 모여 정기적으로 도시락 나눔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도시락 키트는 각 단체의 대표음식으로 구성해 지역의 홀로 계신 어르신을 포함해 아동, 장애인 등 특별한 한끼가 필요한 이웃 200명에게 소중하게 전달했다. 이날 특별히 '담'의 활동을 응원하며 녹수청산 대전시청본점에서도 음료 후원으로 손길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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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현 대표는 이어 “앞으로 더 많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은 나눔활동을 꾸준하게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도시락을 받은 한 아동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고기도 있고, 빵도 있고 행복하다”며 “맛있는 도시락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영선 월평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우리 지역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감사한 이웃을 만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이웃을 사랑하는 ‘담’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역사회에서 소중한 인연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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