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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돈총동문회 대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
이날은 이경자 고문, 임유덕 고문, 임록주 고문 등 역대 호수돈총동문회장 선배들을 비롯해 후배 대의원들과 기수별 회장들이 참석했다. 48기 기수회장으로 추대된 백명자 회장도 이날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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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숙 호수돈총동문회장이 인사말하고 있다. |
이날은 최미숙 회장이 4년간 호수돈총동문회장으로서 역할을 최선을 다해 열정적으로 충실히 수행해왔음을 치하하고 최 회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차기 임원을 추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대의원들은 만장일치로 지난 10년간 호수돈총동문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던 호수돈 49기 윤원옥 사무국장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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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옥 차기 회장이 추대 소감을 말하고 있다. |
덕담을 나누는 시간에 이경자 고문은 “우리 호수돈 동문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지혜롭게 모든 일을 잘 해나가시는 모습을 보면 흐뭇하고 대견하다”며 “최미숙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 후배님들 노고에 감사드리고 큰 박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임유덕 고문은 “똑똑하고 훌륭하고 자랑스런 후배들과 함께 하는 자리가 참 뿌듯하고 즐겁고 고맙고 감사하다”며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명문 호수돈 여고의 영예로운 명맥을 잘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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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숙 회장은 “지난 4년간 저에게 무한한 사랑을 베풀어주신 고문님들과 선배님, 우리 동기들, 후배님들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문의 자리에 가서도 호수돈에 대한 애정과 긍지를 갖고 열심히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날 호수돈총동문회 대의원들은 개교 126주년 모교 방문의 날인 정기총회가 5월15일 스승의 날 다음날인 16일 오전 10시30분 모교강당에서 68기를 주관기수로 열리게 됨을 동문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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