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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은 28일 태안해경 내 지역구조본부에서 민·관·군 합동으로 2025년 1분기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은 수난대비 기본훈련 모습. |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28일 태안해경 내 지역구조본부에서 민·관·군 합동으로 2025년 1분기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태안해양경찰서 주관으로 태안군, 태안소방서, 태안해안국립공원, 8해안감시대대 등 6개 기관 및 단체에서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충남 태안군 가의도 인근 해상에서 영업중이던 낚시어선이 수중암초에 좌초되어 해상추락자가 발생하고, 기관실이 침수되고 있는 상황을 가정해 도상훈련이 진행됐다.
훈련 진행순서는 ▲구조세력 출동 ▲구조본부 설치·운영 ▲수색구조 및 방제전략 수립 ▲인명구조 및 파공부위 봉쇄 ▲응급환자 이송 ▲사후 평가회의 등으로 진행됐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지속적인 민·관·군 합동훈련을 통해 수난구호 협력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실제 상황 발생시 효율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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