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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개선사업은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지붕 색채 정비, 벽면 도색, 경관조형물 설치 등을 통해 마을경관을 개선하고, 마을안길 및 마을주변 노후 시설을 정비해 지역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둔다.
소연평도에는 지붕 색채, 기존벽화 재도색, 벽면 도색사업 등을 추진하여 밝고 생동감 있는 마을 이미지를 조성하고, 소청도에는 선착장 월파벽에 디자인 패널을 설치하는 한편, 기뢰 폭발사고로 희생된 섬 주민들의 넋을 기리는 위령비 주변에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지역 특성을 최대한 살리고,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단계별 추진될 예정이며, 낙후된 섬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의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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