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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정기총회 개최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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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정기총회 개최 사진 |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회장 김영완 서산의료원장)는 3월 27일과 28일 서산의료원과 서산베니키아 호텔에서 개최된 제 156차 이사회 및 제 11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방의료원장들과 영남 지역 산불이재민 긴급 의료 지원에 나서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는 현재 경상북도청과 의료 지원 규모와 내용을 긴밀하게 논의 중이며, 필요한 의료물품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연합회 회원사인 경상북도 안동의료원은 26일부터 이재민 대피소 현장을 순회하며 의료진을 투입해서 먼저 진료를 시행 중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의료 지원은 내·외과계 진료 전반, 흉부 X-RAY촬영, 혈압·혈당 측정, 혈액 소변 검사, 의약품 투약 등이며 특히 이재민들의 회복과 2차 피해 예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김영완 회장은 '지방의료원이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공공병원으로서 국가 재난 위기에 누구보다 먼저 나서서 의료지원을 하는 것이 마땅한 일'이라고 강조하면서 '한 치의 부족함이 없도록 긴급의료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는 전국 35개 지방의료원의 공동관심사를 대변하고 효율적인 경영 지원과 지방의료원의 병원정보시스템 개발관리 등을 하는 사단법인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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