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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둔산지구 아파트 전경.(사진=중도일보DB) |
1991년 12월에 입주를 시작한 이 단지는 2910세대 규모로 이날 발족식을 열고 5개 단지의 통합 재건축 추진을 공식화했다.
추진준비위는 향후 노후도시특별법에 따른 선도지구 선정 준비를 위해 주민들의 공감대 확산에 적극 나서겠단 방침이다. 초대 위원장으로 선임된 박찬명 위원장은 인근 가람아파트 단지와 청솔아파트 단지와의 통합 재건축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찬명 위원장은 "단지 규모의 확대뿐만 아니라 자연 친화적이고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 절약형 고품격 프리미엄 아파트 단지를 탄생시키겠다"며 "비용을 최대한 억제해 분담금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인근 아파트 단지와의 협력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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