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원섭(사진 가운데) 충주경찰서장이 충주종합운동장을 찾아 충북도민체육대회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충주경찰서는 대회 기간 충주시를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관람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각종 테러 위협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3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경기장을 비롯한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시외버스터미널 및 앙성·충주·살미·수안보역 등 선수단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주요 교통시설과 경기장 및 다중이용시설 등 테러취약시설에 중점을 둔다.
또 경기장 및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대규모 인파 운집 시 인파안전관리 방안과 교통혼잡 등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비상대응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행사 전까지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한다.
경찰은 대회 기간 중에도 안정적인 민생치안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평소와 같은 평온한 치안 상태가 유지될 수 있도록 기초치안 활동에도 심혈을 기울여 추진할 계획이다.
윤원섭 경찰서장은 "이번 대회를 안전하게 개최하는 것이 지역 발전뿐만 아니라 충주경찰의 위상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계기"라며 "이번 대회 경찰 활동의 핵심은 '안전과 쾌적'에 있으며, '안전'은 테러 예방을 통해, '쾌적'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교통관리를 통해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테러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해 충주서에 일찍이 전담부서를 가동시켜 충주시 대회 TF팀 및 유관기관과 협업을 바탕으로 대회 경비안전대책을 내실 있게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