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홍성군 |
이번 간담회는 자원봉사 활성화와 안전한 지역 사회 구축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대전 폭우 상황에서 자신의 보트를 이용해 어르신을 구조한 목원대 경찰행정학부 권선필 교수를 초청하여 재난 현장에서의 경험과 복구 과정에 대한 강연이 이루어졌다.
또한, 마을공동체의 회복 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2023년 홍성군 산불 당시 자원봉사 활동 내용을 담은 백서를 소개하고,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체계 구축과 봉사자의 역할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되었다.
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하시는 봉사자분들을 한자리에서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재난 상황에서는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니 비상시에도 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관련 부서 및 자원봉사센터 등과 공동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며,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적극 지원하여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성군은 2025년 체험형 재난캠프 개최와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재난 대응 교육·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