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재난 대응 간담회 개최

  • 전국
  • 홍성군

홍성군, 재난 대응 간담회 개최

자원봉사 활성화와 안전한 홍성을 위한 협력 강화

  • 승인 2025-03-28 14:02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청2
홍성군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28일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지역 내 40여 개 자원봉사단체 대표 및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홍성군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봉사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원봉사 활성화와 안전한 지역 사회 구축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대전 폭우 상황에서 자신의 보트를 이용해 어르신을 구조한 목원대 경찰행정학부 권선필 교수를 초청하여 재난 현장에서의 경험과 복구 과정에 대한 강연이 이루어졌다.

또한, 마을공동체의 회복 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2023년 홍성군 산불 당시 자원봉사 활동 내용을 담은 백서를 소개하고,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체계 구축과 봉사자의 역할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되었다.

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하시는 봉사자분들을 한자리에서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재난 상황에서는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니 비상시에도 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관련 부서 및 자원봉사센터 등과 공동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며,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적극 지원하여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성군은 2025년 체험형 재난캠프 개최와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재난 대응 교육·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둔산 리빌딩’…대전 둔산 1·2지구, 재건축 움직임 본격 시동
  2. 29일 대전 유성구 일대 정전…엘리베이터 갇힘 등 신고 24건
  3. 대전 치매환자 등록률 46% 전국광역시 '최저'…돌봄부담 여전히 가족에게
  4. 중진공 충남청창사 15기 입교 오리엔테이션 개최
  5. 천안시, 석오 이동녕 선생 미공개 친필자료 담은 전자책 발간
  1. 천안문화재단, 천안예술의전당 전시실 대관 공모 신청 접수
  2. 천안고용노동청, 청년 취업지원 활성화를 위해 10개 대학과 업무협약
  3. 천안시도서관본부, '제61회 도서관 주간' 맞아 다채로운 행사 풍성
  4. '산불 복구비 108억, 회복은 최소 20년'…대전·홍성 2년째 복구작업
  5. 아이 받아줄 사람 없어 '자율 귀가'… 맞벌이 학부모 딜레마

헤드라인 뉴스


`산불 복구비 108억, 회복은 최소 20년`…대전·홍성 2년째 복구작업

'산불 복구비 108억, 회복은 최소 20년'…대전·홍성 2년째 복구작업

2023년 대형산불 발생에 대전과 충남 홍성에서 2년째 복구작업 중으로 이들 지역 산림 복구비용만 총 108억 원가량 투입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많은 복구비뿐 아니라 불에 탄 산림과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만 20년 이상이 걸리지만, 최근 10년간 충청권에서 발생한 산불 원인은 입산자의 부주의로 인한 '실화'가 가장 많았다. 30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2023년 4월 대전 서구 산직동 산불로 당시 축구장 약 800개 면적과 맞먹는 646㏊의 숲이 불에 탔다. 나무를 심어 숲을 복원하는 조림 등 인공복구가 필요한 37㏊에 대해 대전시와..

제4인터넷은행 탄생하나 대전 시선 집중
제4인터넷은행 탄생하나 대전 시선 집중

대전에 본사를 두기로 대전시와 협약을 맺은 한국소호은행(KSB)이 제4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을 하면서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금융 중심 은행 설립'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금융위원회는 지난 25~26일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서를 제출한 4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심사에 착수한다. 민간 외부평가위원회 심사를 비롯해 금융감독원의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중 인터넷은행의 예비인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인가전에 뛰어든 곳은 '한국소호은행'을 비롯해 '소소뱅크', '포도뱅크', 'AM..

4월부터 우유, 맥주, 라면 등 `줄인상`
4월부터 우유, 맥주, 라면 등 '줄인상'

4월 1일부터 우유와 맥주, 라면, 버거 등의 가격이 동시에 인상된다. 올해 이미 커피와 과자, 아이스크림 등이 오른 상태에서 다수 품목이 연이어 가격 인상 행렬에 동참하면서 소비자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4월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맥주와 라면 등의 가격이 줄인상 된다. 우선 편의점에서는 4월 1일 오비맥주와 오뚜기 라면·카레, CJ제일제당 비비고 만두,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남양유업 음료, 롯데웰푸드 소시지 등의 가격이 오른다. 가정용 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한 오비맥주 카스는 병과 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꽃샘추위 이겨낸 야구 열기…한화생명 볼파크 세 번째 매진 꽃샘추위 이겨낸 야구 열기…한화생명 볼파크 세 번째 매진

  • ‘어떤 나무를 심을까?’ ‘어떤 나무를 심을까?’

  • 시와 음악을 동시에 즐긴다…‘명시명곡 속 대전’ 개최 시와 음악을 동시에 즐긴다…‘명시명곡 속 대전’ 개최

  • 한화이글스 홈 개막전…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첫 매진 한화이글스 홈 개막전…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첫 매진